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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할 때 먹어도 되는 간식

by ietd 2023.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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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나 체질 바꾸기를 할 때 제일 많이 힘들어하는 부분이 바로 간식을 못 먹는다는 점이죠. 이런 걸 할 때 간식을 먹게 되면 식사때 먹은 당이 다 떨어지고 체지방이 타기 시작할 시점에서 또 다른 당이 들어와서 체지방이 못 타게 만들어 버리기 때문이죠. 그래서 안 먹는 게 제일 좋습니다. 근데 나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입에 뭘 좀 집어넣어야겠다 하는 사람들 많죠? 오늘은 체지방 대사를 거의 방해하지 않고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전분이 없는 채소류

첫 번째는 전분이 없는 채소류입니다. 채소에는 당질은 거의 없으면서도 식이섬유는 많아서 체지방 대사에 큰 방해를 주지 않습니다. 전분 없는 채소류는 아무거나 다 먹어도 되고 대표적으로 제일 많이들 선호하는 것들은 방울토마토, 당근, 오이 이런 것들인데 쌉쌀한 거 잘 먹는 사람들은 샐러리 줄기도 좋습니다. 주변에서 멋있다고 부러워할 거예요. 양은 먹을 만큼 맘대로 드시면 됩니다. 물론 이론상으로는 정말 무제한 인건 아닌데 그렇다고 막 300개씩 먹고 그럴 건 아니죠? 그래서 그냥 대충 맘대로 드셔도 됩니다.

 

2. 견과류

두 번째는 견과류입니다. 채소랑 마찬가지로 당질이 거의 없고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거기다 포만감까지 커서 아주 좋은 놈들입니다. 근데 견과류는 지방이 좀 있어서 너무 많이 먹으면 지방 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까 먹는 양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신 적당량을 먹었을 경우 이 지방이 오히려 체지방 대사를 활성화시켜서 몸을 체지방이 더 잘빠지는 체질로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키토 제닉(저탄고지)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이 케톤 수치 재고하려는 게 바로 이것을 하려고 하는 겁니다.

 

좌우지간 적당히 드시면 좋고 다이어트 시 적정 섭취량은 한 번에 20~30g씩 하루 최대 2번까지입니다. 이걸로 부족하면 방울토마토나 당근 같은 거 씹어 드세요. 그리고 견과류 다이어트에서 제일 스탠더드는 아몬드인데 뭐 먹을지 고민이면 그냥 아몬드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또 요즘에 하루견과 같은 게 잘 나와서 그런 걸로 먹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렇게 해도 별문제는 없습니다. 근데 그런 거 먹을 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 제품들 보면 대부분 크랜베리나 건포도나 둘 중 하나가 잘 들어있습니다. 이 두 개가 생긴 건 비슷해 보여도 당질은 완전히 딴판입니다.

 

그래서 크랜베리는 괜찮은데 건포도 들어간 제품은 거르도록 하세요. 그리고 견과류 먹으라고 하면 허니 아몬드나 커피땅콩 같은 거 이런 거 먹는 사람들 있는데 그러려면 다이어트하지 마세요.

 

3. 녹차

세 번째는 녹차입니다. 녹차의 성분 중에는 탄닌이라는 게 있는데 하는 일 중에 하나가 섭취한 다당류는 잡아서 몸으로 흡수되지 못하게 배출시키는 일을 합니다. 채소나 견과류에도 당질이 조금씩은 다 있는데 그게 바로 다당류입니다. 그래서 저런 간식들 먹을 때 녹차를 같이 먹어주게 되면 저 얼마 있지도 않은 당질들까지도 몸으로 들어가는 걸 훨씬 더 줄여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런 다당류 들어있는 것들 먹을 때는 녹차를 같이 많이 먹어주면 다이어트에 아주 좋습니다.

 

간식은 못 참지! 그래도 종류는 바꿀 수 있잖아?

간식은 물론 안 먹는 게 제일 좋습니다. 그건 맞는데 우리가 인생을 무조건 100점짜리 길로만 살지는 않잖아요? 안 먹는 게 100점이라면 오늘 말한 것들로 먹는 건 90점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정도면 나쁘지 않죠? 간식 못 끊고 망할 것 같으면 이렇게 90점짜리로 해서 일단 성공은 무조건 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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