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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정체기 극복 해결 방법

by ietd 2023.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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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정체기

다이어트 하는데 살이 안 빠져요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피할 수 없는 게 있습니다. 바로 다이어트 정체기입니다.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이 정체기가 반드시 오기 마련인데 이때부터는 뭔 짓을 해도 살인 빠질 생각을 안 합니다. 그래서 이때 스트레스도 높고 실패율도 아주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다이어트는 하는데 살이 안 빠지면 그걸 누가 하겠어요? 아무도 안 하겠죠. 그럼 이런 정체기는 대체 왜 오는 걸까? 이건 우리 몸의 DNA에 새겨져 있는 생존본능에 의한 현상인데 다이어트라는 게 평소에 먹던 식단의 양을 줄이는 거잖아요.

 

내 몸이 하루에 소모하는 게 2000kcal라고 했을 때 먹는 양이 2500kcal 일 경우에는 2000kcal는 사용하고 남는 500kcal는 체지방으로 쌓이게 되는 겁니다. 그러면 살이 계속 찌게 되는 건데 근데 이 먹는 걸 하루에 1500kcal만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몸에서 필요한 건 2000kcal인데 먹는 건 500kcal가 부족하죠. 그러면 이제 먹는 거 1500kcal는 일단 대사에 다 쓰고 부족한 500kcal는 몸에 있던 체지방을 더 태워서 쓰게 됩니다. 이게 바로 다이어트의 원리입니다.

 

즉, 다이어트는 몸의 체지방을 계속 태워서 에너지로 써버리는 겁니다. 그러면 이렇게 계속 유지하면 맨날 500kcal씩 빠지냐? 그러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보기에는 살이 빠지고 좋은 건데 몸이 보기에는 생존에 위협을 받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 상태가 지속되면 몸이 스스로 이 섭취량에 맞게 대사량을 낮춰서 적응을 해버립니다. 이러면 이제 살이 안 빠지게 되는 겁니다. 이게 바로 정체기가 오는 원리입니다. 여기서 대사량이 낮아진다는 말은 몸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리현상이 약해지거나 느려진다는 뜻입니다.

 

피가 흐르는 속도도 느려지고 각종 장기들의 기능도 약해지고 당 소모도 줄어서 몸의 기운도 더 떨어지는 겁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식하게 오이 하나만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먹는 걸 줄이는 건 정답이 아닙니다. 정체기를 없애는 방법은 따로 있습니다.

 

다이어트 정체기를 없애자

다이어트 정체기가 왔다는 건 몸이 현재의 식사량에 맞게 대사량이 낮아진 건데 이때는 식사량을 바꿀 게 아니라 대사량을 바꿔야 됩니다. 즉, 먹는 건 그대로 두고 에너지 소모량을 다시 끌어올려야 됩니다. 이걸 어떻게 하냐? 바로 운동입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져서 몸의 대사량이 전체적으로 올라가게 되는데 이러면 몸 안에서 대사를 낮추려고 하는 작용이 저절로 멈춰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정체기가 왔을 때 운동을 하게 되면 정체기 없이 살이 계속 빠지게 됩니다. 또 이 시기에 운동을 하게 되면 아주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가 사실 기운도 없고 운동도 엄청 하기 싫습니다. 근데 어떻게 억지로 해서 막상 시작하면 이상하게 또 몸이 가볍고 운동이 엄청 잘 되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운동 후에도 한참 동안 컨디션도 좋습니다. 이게 왜 그러냐면 그동안 다이어트를 하면서 몸에서 체지방이 줄어든 상태잖아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운동수행능력도 향상이 됩니다. 근데 아직 에너지를 많이 쓰던 기존의 대사 습관은 몸에 남아있어서 지금의 육체에 비해 강한 에너지 소모가 일어나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특히 걷기/달리기 같은 건 몸이 날아다니려고 그럴 겁니다.

 

그리고 운동 끝나고 나면 몸이 또 엄청 가벼워져 있는 데다가 컨디션도 쭉 올라오게 되는데 아주 기분이 끝내주는 게 중독성이 있습니다. 왜 평생 운동 안 하다가 다이어트하면서 운동에 재미 붙인 사람들 많잖아요? 그 사람들이 이런 걸로 많이들 그렇게 된 겁니다.

 

다이어트 정체기가 완전히 안 오게 하는 방법

식단으로만 다이어트를 할 때는 정체기가 오는 게 정상입니다. 근데 처음부터 다이어트랑 운동을 병행하는 경우에는 애초에 정체기 자체가 거의 오지를 않습니다. 운동이 계속해서 대사량을 높여놔서 몸에서 이걸 끌어내리는 작용이 자꾸 막히기 때문입니다. 운동을 하고 있는데도 정체기가 오는 경우에는 운동량에 비해 감량 폭이 너무 커서 그런 거니까 운동량을 늘리든지 해서 밸런스를 맞춰주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이어트 중에 운동을 하게 되면 몸이 아주 가벼워지는 현상이 일어난다고 했습니다. 이 현상은 사실 정체기에만 나타나는 게 아니라 다이어트를 하는 내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랑 운동을 같이 하는 게 아주 좋습니다. 다이어트에 제일 좋은 운동은 유산소 운동입니다. 유산소 운동이 심박수를 많이 끌어올려가지고 대사를 많이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시간은 최소 30분 정도 하도록 하고 물론 더 하면 더 좋습니다.

 

근데 제일 중요한 건 규칙적인 시간에 꾸준히 하는 겁니다. 그래야 몸이 바이오리듬을 쉽게 기억해서 대사량 유지를 잘 하게 되니까 이거를 꼭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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